요즘 우리 고2아이가 빌려온 책을 같이 읽는 재미에 빠졌다. 첫번째 책은 (조선잡사)로 7개의 직업군으로 나누어 조선에 있던 직업을 소개한다.
책을 읽어주던 전기수라든가, 사당패는 물론 고리대금업자, 화살만드는 장인, 거울닦는 사람, 망나니 등 여러 직업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다.가독성도 좋고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기 좋다 두번째 책은 미술디자인을 공부하고자 결심한 둘째가 다자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며 읽게 된 책이다. 여러 일본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디자인전공자가 읽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인지, 어떤 글은 다소 어려웠다. 몇몇 디자이너의 글은 읽기 쉬었는데, 특히 소니 디자이너였던 구로키 야스오의 글이 그러했다.
소니의 디자인경영철학을 알 수 있는 기회였던 것같다. 디자인을 정의하는 것도 사람마다 달랐지만 대부분의 작가가 창의성을 강조했다.옛것을 앎으로써 현재,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마음에 남는다 우리애가 ...